¡Sorpréndeme!

[뉴스라이브] 축대 붕괴·정전 등 피해 잇따라...장맛비 언제까지? / YTN

2023-07-14 1,666 Dailymotion

■ 진행 : 호준석 앵커
■ 출연 : 김진두 YTN 기상·재난 기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이번 주말 걱정이고요. 다음 주도 걱정입니다. 비가 얼마나, 어느 지역에 주로 내리는 것 같은지 김진두 기상재난 기자와 함께 대비 상황까지 들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. 최대 그러니까 전국적으로 200mm 비가 이틀 동안 내린 거군요?

[기자]
어제부터 오늘까지 강우량을 보니까 전반적으로 한 100~150mm, 평균적으로 내렸고요. 많은 곳이 지금 200mm를 넘고 있는데 특히 전라북도 충청도 지역에 비가 강하게 내리면서 특히 전북 지역의 강우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. 전체적으로 내린 비의 양을 그래픽으로 보면 쉽게 알 수가 있는데, 어느 지역에 내렸는지 또 어느 정도 비가 내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. 그래픽으로 표현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. 지금 색깔로 표시된 부분들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내린 비의 양입니다. 보라색, 자주색으로 갈수록 더 많은 비가 내린 곳이고요. 중간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200mm가 넘는 비가 내린 지역입니다. 보시면 수도권이 역시 많은 비가 내렸고요. 그리고 전라북도 충청도 지역에도 굉장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수도권 같은 경우는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평균적으로 한 150mm 정도가 내렸고요. 노원구 같은 경우는 198mm, 강남은 141mm가 내렸습니다.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는 비가 잦아듦과 동시에 이 장마전선이 충청지방 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. 충청지방의 강우량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200mm 가까이 내렸고 특히 오늘 오전부터는 주로 전라북도 지역에 굉장히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이 지역은 현재 최고 강우량이 230mm까지 육박하고 있습니다.


저렇게 서해안 쪽에 비가 많이 내리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?

[기자]
비구름이 서해상에서 접근을 하게 되면 해상을 지나다가 육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. 그러면 지형적인 차가 생기죠. 그러니까 약간 상승을 하는 그런 효과가 생깁니다. 그래서 원래 있던 비구름이 조금 더 발달하면서 육상에 닿자마자 더 강한 비구름을 쏟아붓고 점점 동쪽으로 올라가면서 조금씩 약해지는 그런 현상을 보여줍니다.


최대 200mm 가까이, 서... (중략)

YTN 김진두 ([email protected]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141022259389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 protected]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